-전북지역 내 교육생 60명을 대상 ‘스카이에듀케이션의 돌봄 전문간사 4명을 초빙’ 진행 

-병원 내 접수 및 수납 지원, 진료와 약속 동행, 병원 입원과 퇴원 지원을 동행 해줘
 

전북통합돌봄취업지원센터는 8월 31일 전주시 중부비전센터에서 병원동행서비스 병원동행매니저를 발굴·양성하는 집체교육을 실시했다고 2일 밝혔다.

이날 집체교육은 전북지역 내 교육생 60명을 대상으로 스카이에듀케이션의 돌봄 전문강사 4명을 초빙해 진행됐다.

교육 프로그램은 정부 및 전북지역의 돌봄정책, 병원동행서비스와 병원동행매니저 이해, 병원동행 실무 기초지식, 응급상황 대처와 이동지원 등으로 구성됐다.

병원동행서비스는 아직 많이 알려지지 않은 사회서비스로 아파서 병원동행이 필요한 경우 병원에 갈 때부터 집에 귀가할 때까지 모든 과정에 병원동행매니저가 보호자차럼 동행해주는 서비스다.

구체적으로 병원 내 접수 및 수납 지원, 진료와 약속 동행, 병원 입원과 퇴원 지원을 동행 해 주는 Door to Door 서비스다.

최근 전주시 등 지방자치단체에서도 관심을 보이기 시작했으며 지방 소도시와 농어촌과 같이 대중교통이 불편한 곳에서는 더욱 필요하다는 목소리도 커지고 있다.

전북통합돌봄취업지원센터 관계자는 “8월에 이어 9월 교육생도 모집, 양성 교육과정을 계속 이어 나가고 앞으로 꼭 필요한 좋은 정책이 전북에서도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”고 말했다.

한편, 전북통합돌봄취업지원센터는 향후 전라도지역 병원동행서비스 확산을 위한 조사 및 홍보 사업, 다양한 병원동행서비스 모델 개발 및 보급, 전문 인력 양성 등으로 업무를 확대할 계획이다. / 김종일 기자